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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안보리 비난에 "기존 유엔 제재 완전한 이행 필요"

송고시간2021-10-0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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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비난한 데 대해 유엔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에 대해 북한이 입장을 낸 것에 관한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여러 안보리 결의를 반복해서 위반하는 걸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준수와 모든 기존 유엔 제재의 완전한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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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리 기자
백나리기자

남북 통신선 연결엔 "남북 대화·협력 지지" 입장 재확인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브리핑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브리핑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비난한 데 대해 유엔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에 대해 북한이 입장을 낸 것에 관한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여러 안보리 결의를 반복해서 위반하는 걸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준수와 모든 기존 유엔 제재의 완전한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3일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명의로 담화를 내고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에 명백한 이중기준이라며 반발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남북의 통신선 연결에 대한 질문에는 "남북 간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하며 우리는 한국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미국이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고 전제조건 없이 만날 의향이 있으며 미국의 접촉 제안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길 바란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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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KOrb4ZP2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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