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카카오 김범수 '생태계 황폐화' 지적에 "논란 일으켜 죄송"

송고시간2021-10-05 15:34

beta
세 줄 요약

김범수 카카오[035720] 이사회 의장은 5일 최근 카카오의 사업 무차별 확장에 대해 사과하면서 논란이 된 개인 소유 회사의 사회적 기업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김 의장은 "카카오가 빠른 속도로 기존 경제 생태계를 황폐화시킨다"는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의 지적에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 이 자리에서 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같은 당 윤창현 의원이 김 의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에 대해 "총수일가의 재테크 놀이터인가"라고 추궁하자 김 의장은 "앞으로 케이큐브홀딩스는 논란이 없게 더 이상은 가족 형태의 회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써 전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일정을 좀 더 앞당겨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정무위 국감 출석…"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기업 전환 앞당길 것"

발언하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발언하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0.5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김범수 카카오[035720] 이사회 의장은 5일 최근 카카오의 사업 무차별 확장에 대해 사과하면서 논란이 된 개인 소유 회사의 사회적 기업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김 의장은 "카카오가 빠른 속도로 기존 경제 생태계를 황폐화시킨다"는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의 지적에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 이 자리에서 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같은 당 윤창현 의원이 김 의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에 대해 "총수일가의 재테크 놀이터인가"라고 추궁하자 김 의장은 "앞으로 케이큐브홀딩스는 논란이 없게 더 이상은 가족 형태의 회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써 전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일정을 좀 더 앞당겨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케이큐브홀딩스는 2007년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를 한국에 이식하고자 카카오보다 먼저 설립된 회사"라며 "2007년도에 카카오를 설립하고 나서 사실상 케이큐브홀딩스는 이해관계 충돌 때문에 사업의 모든 진행을 멈췄다"고 부연했다.

ljungberg@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p7pArnJCKxM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