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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메가폴리스산단 유치위 "명목 없는 반대 철회해야"

송고시간2021-10-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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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북 괴산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유치위원회는 6일 "실리와 명목 없는 산단 반대 주장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사리면민들이 30년 이상 고통받아온 축사 악취에서 벗어나고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메가폴리스산단 조성 뿐"이라고 강조했다.

유치위는 "산단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반대 대책위는 주민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산단 조성이 신속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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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유치위원회는 6일 "실리와 명목 없는 산단 반대 주장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괴산 메가폴리스 유치위 기자회견
괴산 메가폴리스 유치위 기자회견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단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사리면민들이 30년 이상 고통받아온 축사 악취에서 벗어나고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메가폴리스산단 조성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단 반대 대책위가 왜곡되고 과장된 주장을 유포하는 것은 유감"이라며 "이런 행위는 사리면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갈등을 조장하면서 특정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치위는 "산단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반대 대책위는 주민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산단 조성이 신속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괴산군은 SK건설, 토우건설, 교보증권과 함께 사리면에 170만㎡ 규모의 메가폴리스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 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토지 소유자 편입 동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리면 일부 주민들은 산단 안에 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서는 것을 문제 삼아 개발을 반대하고 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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