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7일 일각에서 남북 화상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된 것에 대해 "현재로서는 언급할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언론인들에게 알릴 수 있을 때가 되면 가장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을 지낸 앤드루 김 하버드대 벨퍼센터 연구원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내 남북 화상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폈다.
이 핵심관계자는 또 '북한에 백신을 지원하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나'라는 물음에도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 답변할 수 있는 시기에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와의 통화 일정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사안이 없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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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07 11: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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