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복지부 주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평가 우수

허광무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 평가'에서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내년 예산 특전을 받게 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 수요와 서비스 공급자원을 고려해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제공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복지부는 성과 관리 강화로 시·도의 사업 운영 책임성과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해 성과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 서비스 시장 확대, 안정적 일자리 제공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책임성과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08 06: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