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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성은, 김웅과 통화파일 공개 청구…김웅 소환 임박

송고시간2021-10-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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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g70nuKjyCg

(서울=연합뉴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 씨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자신과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조씨는 7일 자신의 SNS에서 "용량 부족으로 불필요한 것들은 많이 삭제했었다"며 "나도 원본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수처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공수처는 조씨가 김 의원으로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받은 지난해 4월 3일 전후로 두 사람이 통화한 녹취 2건을 최근 복구했습니다.

복구된 파일 녹취에서 김 의원은 "우리가 고발장을 보내주겠다"며 고발장 작성 주체를 '우리(저희)'라고 표현하고, 대검찰청에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억지로 받은 것처럼 해야 한다", "제(김웅)가 대검을 찾아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온게 되니 쏙 빠져야 한다" 등 취지의 발언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 등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페이스북>

[영상] 조성은, 김웅과 통화파일 공개 청구…김웅 소환 임박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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