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남성 난임 검진비 최대 20만원 지원
송고시간2021-10-08 11:55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연말까지 남성 난임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검진비는 연 1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6개월 이상 강남구에 거주한 부부(사실혼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는 "남성 난임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부가 함께 극복하는 난임으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검진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부터 난임시술 지원을 해온 강남구는 여성·아동건강증진센터 설치를 비롯해 임신·출산·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10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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