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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정부, 기시다 첫 연설에 "미래지향적 관계발전 기대"(종합)

송고시간2021-10-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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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청와대와 정부는 8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의 첫 국회 연설과 관련, "일본과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시다 총리 연설에 대해 "양국 간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러한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일본 국회에서 행한 첫 소신 표명 연설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다.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일관된 입장에 토대를 두고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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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섭 기자
임형섭기자

원론적 입장 표명…"양국 현안 해결에 지혜 모아야"

각료들과 기념촬영 하는 기시다 일본 신임 총리
각료들과 기념촬영 하는 기시다 일본 신임 총리

(도쿄 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신임 총리가 4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각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임형섭 기자 = 청와대와 정부는 8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의 첫 국회 연설과 관련, "일본과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시다 총리 연설에 대해 "양국 간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러한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외교부 당국자 역시 기시다 총리 연설에 대해 청와대와 같은 입장을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일본 국회에서 행한 첫 소신 표명 연설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다.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일관된 입장에 토대를 두고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 6천900자 분량 가운데 한국에 관한 언급은 이 두 문장에 불과해 한일관계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gogo213@yna.co.kr

hysup@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6Az3jqLvP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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