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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주 버스기사들·해밀학교에 '한복사랑 감사장'

송고시간2021-10-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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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자로 전주 시내 버스기사,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 등 총 6개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전주 성진여객 등 전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사 293명은 올해 설과 추석 명절에 자발적으로 한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았다.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이 다양한 문화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복 도입 학교를 대표해 감사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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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귀성객 맞는 전주 버스기사
한복입고 귀성객 맞는 전주 버스기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배포 및 DB제공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자로 전주 시내 버스기사,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 등 총 6개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전주 성진여객 등 전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사 293명은 올해 설과 추석 명절에 자발적으로 한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았다.

이들은 명절 때 쉬지도 못하고 일하면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맞아 감동을 줬다고 문체부는 선정사유를 밝혔다.

해밀학교는 '코로나19'로 학생과 학부모 등의 의견수렴이 어려운 상황 속에도 올해 한복 교복 도입을 결정한 19개 중·고교 중 하나다.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이 다양한 문화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복 도입 학교를 대표해 감사장을 받는다.

이밖에 수상팀은 ▲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사회자 유재석(유야호) ▲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 ㈜이랜드월드 ▲ 국립한글박물관 안내직원이다.

한복문화주간인 11∼17일에는 '한복과 어울리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가 마련된다.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13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개최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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