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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고소장 접수돼

송고시간2021-10-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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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가입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은행에서 민주당 당비를 자동이체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원으로 가입하지 않아 자초지종을 알 수 없었던 A씨는 지난 7일 경찰에 문의한 뒤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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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가입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제공]

11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은행에서 민주당 당비를 자동이체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원으로 가입하지 않아 자초지종을 알 수 없었던 A씨는 지난 7일 경찰에 문의한 뒤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 관계자가 A씨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이용해 당원 등록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고소인 등 사건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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