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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추암해변 인근서 해루질 중 실종된 30대 숨진 채 발견

송고시간2021-10-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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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지난 11일 오전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 중 실종된 30대 A씨가 12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수중수색팀에 의해 실종 위치 인근 GS동해전력소 저수조 내 수중에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께 추암 출렁다리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하러 물에 들어갔으며, 이후 일행들이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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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지난 11일 오전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 중 실종된 30대 A씨가 12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해경의 실종자 수색
동해해경의 실종자 수색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수중수색팀에 의해 실종 위치 인근 GS동해전력소 저수조 내 수중에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께 추암 출렁다리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하러 물에 들어갔으며, 이후 일행들이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동해해경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은 경비함정 6척, 구조정 7척, 항공기 2대 총 15대의 장비와 민간드론수색대 등 수색 인력 170여 명을 동원해 좋지 않은 기상 여건 속에서도 수색을 진행했다.

동해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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