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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박세진, 러시아 국제성악콩쿠르 준우승

송고시간2021-10-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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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박세진이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은메달(준우승)과 청중상을 받았다.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는 러시아 최고의 소프라노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를 기리기 위해 2006년 처음 개최됐다.

2년마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로, 촉망받는 젊은 성악가들이 오페라 레퍼토리만으로 경쟁해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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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박세진
바리톤 박세진

[아르떼 오페라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바리톤 박세진이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은메달(준우승)과 청중상을 받았다.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는 러시아 최고의 소프라노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를 기리기 위해 2006년 처음 개최됐다.

2년마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로, 촉망받는 젊은 성악가들이 오페라 레퍼토리만으로 경쟁해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콩쿠르에선 60여 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경합을 벌였다.

박세진은 결선 무대에서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중 '잔인하고도 비통한 열망이여',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나 그대를 위해 죽으리'를 열창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약 1만 달러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박세진은 이탈리아 쥬제피나 벨리 국제콩쿠르 2등, 이탈리아 페자로 국제콩쿠르 1등, 미국 메디치 국제콩쿠르 1등, 이탈리아 베르디 국제콩쿠르 입상 등 성적을 내며 주목받는 신인이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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