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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칭다오 운항 재개 1년…확진자 없이 1만명 이용

송고시간2021-10-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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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현재까지 기내 확진 사례 없이 약 1만여 명 승객을 수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정부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에 따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10월 15일 해당 노선 운항을 재개해 현재까지 주 1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운항 재개 이후 현재까지 97편을 운항했고, 탑승객은 1만1천21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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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유일 국제노선…일상회복 맞춰 연내 괌·사이판 등 확대

에어부산 비행기
에어부산 비행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현재까지 기내 확진 사례 없이 약 1만여 명 승객을 수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정부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에 따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10월 15일 해당 노선 운항을 재개해 현재까지 주 1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운항 재개 이후 현재까지 97편을 운항했고, 탑승객은 1만1천210명을 기록했다.

현재 부산-칭다오 노선은 김해공항의 유일한 국제노선이자, 인천공항 이외 유일하게 온전한 왕복 운항이 가능한 국제선이다.

에어부산은 "운항을 재개한 후 지금까지 기내 확진 사례는 한 건도 없다"며 "탑승 전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 기내 방역 구역 설정,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칭다오 운항 재개로 유학생과 교민, 출장자 등 필수적으로 이동이 필요한 지역민의 교통 편익에 큰 도움이 됐고, 인천공항에서 부산으로 다시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비용적 부담도 크게 줄였다"고 평가했다.

에어부산은 칭다오 노선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계획에 맞춰 연내 부산-괌, 부산-사이판 노선 등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방역 우수국가 지역 위주로 연내 부산발 국제선 운항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선 운항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면세업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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