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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소상공인 제품 전시 'DDP디자인페어' 19일 개막

송고시간2021-10-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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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DDP디자인페어 포스터
2021 DDP디자인페어 포스터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2021 DDP디자인페어'를 19일부터 25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DDP디자인페어는 제조 분야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디자인 기업의 신제품도 한자리에 전시하는 행사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일상을 아름답게 만들면 삶은 행복해집니다(Wonderful Life)'를 주제로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짝을 이룬 106개 팀이 5개월간 개발한 신제품 106종을 전시한다.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개인 맞춤형 1인용 의자('The Butterfly'),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골판지 가구('Workshop스툴'), 재택근무를 하는 '홈오피스족'을 위한 '파이프 스탠드' 등 변화된 삶의 방식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을 개발하기까지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이 협업하는 과정과 제품 개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제품별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되며, DDP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이밖에 64개 중소 디자인 스튜디오들이 홈다이닝, 반려동물, 가드닝 등 '집콕' 생활과 친환경 트렌드 등을 반영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디자이너·소상공인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바이어상담회'도 처음 열린다. 백화점·대형마트·편집숍 등 100여개 유통업체 바이어가 사전 등록을 완료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시는 전했다.

오프라인 전시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은 18일까지 DDP디자인페어 홈페이지(ddpdesignfair-ex.or.kr)에서 할 수 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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