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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5명 확진…요양병원·교회 관련 감염 이어져

송고시간2021-10-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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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5명이 늘어 총 9천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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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5명이 늘어 총 9천64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주·구미·칠곡 각 9명, 포항·경산 각 5명, 김천·영주·고령 각 2명, 안동·영천 각 1명이다.

경주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8명과 경산 소재 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주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8일 종사자가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돼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나 2차 검사에서 8명이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상대로 3일 간격으로 검사를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 9명 가운데 2명은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이다.

칠곡 9명 중 5명은 대구 북구 소재 교회 관련이고 4명은 대구 달성군 소재 교회 관련이다.

대구 북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 5명 중 4명은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이고 나머지 1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영주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확진자 동료 1명, 고령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김천 2명, 안동 1명, 영천 1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300명이 더 나왔다.

현재 2천81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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