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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부장 "대장동 수사, 검찰과 사안별로 협의할 것"

송고시간2021-10-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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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4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 "검찰과 수사 사안별로 협의체를 구성해서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본부장은 이날 이번 의혹 수사를 진행하는 전담수사팀이 속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검찰과 동시에 수사함에 따라 어려움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검찰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협조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라며 "서로 잘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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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전담수사팀 격려차 방문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4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 "검찰과 수사 사안별로 협의체를 구성해서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상황 점검하는 남구준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상황 점검하는 남구준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수사상황 점검 등을 위해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1.10.14 [공동취재] xanadu@yna.co.kr

남 본부장은 이날 이번 의혹 수사를 진행하는 전담수사팀이 속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남 본부장은 "이번 사건 수사는 국가수사본부의 집중 지휘 하에 진행하고 있다"며 "검찰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신속히 진상 규명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검찰과 동시에 수사함에 따라 어려움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검찰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협조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라며 "서로 잘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검찰이 여러 의혹 중 하나인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사건을 넘기라고 경찰에 요구한 데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남 본부장은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해 전담수사팀을 격려하고 수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전담수사팀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이성문 전 대표 간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한 뒤 경찰에 통보한 사건과 시민단체들이 고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사건 등 3건을 수사하고 있다.

zorba@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BuiHkhG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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