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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상임위 개최…"한미 안보실장 협의 등으로 대북대화 재개"

송고시간2021-10-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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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4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일에 열린 한미 간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서훈 안보실장의 방미 계기에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뤄진 한미 안보실장 협의 등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유관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 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동에서 미국이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만나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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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대북 문제 등을 협의했다. [주미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대북 문제 등을 협의했다. [주미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4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일에 열린 한미 간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서훈 안보실장의 방미 계기에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뤄진 한미 안보실장 협의 등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유관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 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동에서 미국이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만나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또 기술안보 관련 정책 조정 기능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기술이 경제와 안보의 핵심 요소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범정부적 차원의 관련 정책 조정 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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