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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빛낸 영웅들, 이번엔 장애인체전으로…20일 개막

송고시간2021-10-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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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등의 행사 없이 치러진다.

대한민국 최초의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인 주정훈(서울)은 22일 오후 3시 30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치러지는 남자 겨루기 75㎏급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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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개·폐회식 취소…무관중 경기 진행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페어 결승전에서 투구하는 정호원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페어 결승전에서 투구하는 정호원

(도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9월 4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페어(BC3) 결승 대한민국 정호원, 김한수, 최예진과 일본의 가와모토 게이스케, 다카하시 가즈키, 다나카 게이코의 경기. 정호원이 투구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연장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1.9.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등의 행사 없이 치러진다.

경기도 참가 인원을 최소화해 무관중으로 진행하지만, 선수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빛나는 투혼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에서 7천437명(선수 5천534명·임원 및 관계자 1천903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2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별로는 선수부(27개 종목)와 동호인부(18개 종목)로 나뉜다.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맹활약하며 감동을 안긴 태극전사들도 대거 출전한다.

패럴림픽 보치아 페어(2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보치아의 9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이끈 정호원(강원)과 최예진(충남)은 이번 체전에서도 정상을 노린다.

정호원과 최예진이 출전하는 혼성 개인전(스포츠등급 BC3)은 21일 오전, 페어는 24일 오후 1시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정훈 도쿄 패럴림픽 경기 모습
주정훈 도쿄 패럴림픽 경기 모습

(도쿄=연합뉴스) 9월 3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홀 B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태권도 75kg급(스포츠등급 K44) 패자부활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주정훈(파란색)이 아제르바이잔 아불파즈 아부잘리와 대결하고 있다. 2021.9.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대한민국 최초의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인 주정훈(서울)은 22일 오후 3시 30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치러지는 남자 겨루기 75㎏급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도쿄 패럴림픽 탁구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주영대(경남)와 은메달리스트 서수연(광주)이 전국체전에서 다시 탁구채를 잡고, 여자 육상 간판 전민재(전북)와 '철인' 사이클 이도연(전북)도 도전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모두 경기일 48시간 이내에 PCR(유전자증폭)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며, 실내 종목은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매뉴얼에 따라 이송 및 격리 등의 절차를 따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마지막 날인 25일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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