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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 관리방향 모색' 서천서 제14회 해양보호구역대회

송고시간2021-10-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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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14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열었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전국 해양보호구역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역(서천, 고창, 신안, 순천, 보성)의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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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천군은 14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4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열었다.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14회 해양보호구역대회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14회 해양보호구역대회

[서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14회째로 해양수산부 주최로 충청남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진행했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전국 해양보호구역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역(서천, 고창, 신안, 순천, 보성)의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현장 퍼포먼스와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탐방'을 주제로 한 대국민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정책 발표 및 명사 초청강연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의 향후 관리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컨설팅도 진행했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구역으로, 전국에 총 31곳이 지정돼 있다. 서천 갯벌은 2008년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으로 최초 지정됐고, 2018년 현재의 면적(68.09㎢)으로 확대 지정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전체 행사 프로그램을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에서 생중계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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