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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공사 현장서 노인 유골 발견…50년 이상 매장 추정

송고시간2021-10-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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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4일 오후 1시 20분께 갈현동의 한 신축 빌라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유골 1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 있던 주택이 1972년에 지어져 최소 50년가량 묻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범죄 혐의점이 없어 보이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사망 연대 및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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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
서울 은평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4일 오후 1시 20분께 갈현동의 한 신축 빌라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유골 1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유골은 검시관 감식 결과 70세 이상 노인의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 있던 주택이 1972년에 지어져 최소 50년가량 묻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범죄 혐의점이 없어 보이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사망 연대 및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은평구에서는 지난 4월 대조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조선시대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3구가 발견됐고, 지난 3월에도 수색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유골 6구가 나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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