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업계 재난지원금 지원…업체당 최대 200만원
송고시간2021-10-15 06:29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피해를 본 관광사업체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업계 경영회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까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사업 등록을 한 울산 소재 관광사업체(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 시설업) 중 2019년 대비 올해 1∼6월 월평균 매출액이 50% 이상 하락한 업체다.
올해 1월 1일 이후 폐업하거나 신규로 등록한 업체, 공공기관 사업체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 업체는 29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태화강역 광장 내 '울산관광협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한 뒤 지원 대상 조건이 맞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업체당 최대 200만원 정도로, 11월 중 지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15 06:2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