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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6명 신규 확진…유치원·어린이집 집단감염 확산

송고시간2021-10-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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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6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연수구 유치원'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1명으로 늘었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1명을 제외한 확진자 중 5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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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규 기자
손현규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CG)
코로나19 백신 접종(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6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연수구 유치원'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1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원생은 31명이며, 3명은 교사 등 유치원 종사자다. 나머지 47명은 확진자의 가족 등이다.

지난 12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이 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부평구 중학교'와 '서구 직장'에서도 각각 3명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1명을 제외한 확진자 중 5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9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24명, 부평구 18명, 연수구 15명, 미추홀구 13명, 남동구 11명, 계양구 9명, 중구 5명, 강화군 1명이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7천595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28만4천51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178만84명이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40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212개가 각각 사용 중이다.

so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zGeuR8BH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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