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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스피드 겨루자!…'2021 e슈퍼레이스' 18일 개막

송고시간2021-10-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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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레이서로 도약할 기회의 무대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가상공간에서 스피드를 겨루는 'e슈퍼레이스(Superrace)' 새 시즌이 개막한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치열한 온라인 선발전을 통과한 24인의 드라이버들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정규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드라이버들은 지난해 대회와 마찬가지로 PC 기반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세토 코르사' 속에서 경쟁한다.

레이싱 게임을 취미로 즐기는 학생부터 실제 트랙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대회를 준비하려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는 레이싱 선수들까지, '계급장'을 떼고 가상공간에서 겨루는 게 e슈퍼레이스의 매력 포인트다.

e슈퍼레이스는 재능을 갖춘 새 레이서들이 발굴되는 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회에서 탁월한 드라이빙 실력을 뽐낸 김규민(19), 김영찬(21·이상 마이더스레이싱), 이창욱(19·퍼플모터스포트)은 현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김규민과 김영찬은 지난해 대회 전까지 e레이서로만 활동하던 선수였고 이창욱은 주로 카트 무대에서 활동하던 레이서였는데 e슈퍼레이스로 도약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정규리그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개인전과 팀전 순서로 각각 8라운드씩 치러지며, 한 번의 경기에서 2개 라운드를 연달아 치르는 더블 라운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라운드마다 각기 다른 트랙에서 주행하며, 트랙별로 정해진 랩 수를 누가 빨리 달리느냐로 승부를 결정한다.

예선은 10분 동안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한다. 랩 타임이 빠른 순서로 결승 그리드를 정한 후, 결승은 스프린트 레이스로 치른다.

e슈퍼레이스 대회 참가 정보와 일정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esuperrac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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