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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두테르테 "백신 거부하면 잘 때 맞혀야"…대변인 "농담이다"

송고시간2021-10-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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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CUZ6_Bcb3E

(서울=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또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잠들었을 때 강제로 맞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15일 dpa통신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지난 11일 각료 회의에서 "많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관리들은 그들이 잠들었을 때 집에 들어가 백신을 맞혀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을 내가 주도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대통령궁은 "농담이었다"면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해리 로케 대통령궁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은 심야에 진행된 회의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면서 "장시간 이어진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졸지 않기 위해서는농담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로이터>

[영상] 두테르테 "백신 거부하면 잘 때 맞혀야"…대변인 "농담이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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