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서울' 알릴 이름 지어주세요…서울시 공모전

임미나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뷰티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에 이를 홍보할 브랜드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브랜드 이름과 영상 공모전을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어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K-뷰티'와 서울의 관련 산업·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향후 10년간 서울시정 방향인 '서울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서울을 '세계 뷰티산업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브랜드 공모전은 네이밍(이름)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브랜드 이름은 영문 30자 내로 제출해야 한다. 영상은 광고·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 등 형식의 제한 없이 20초 이내로 제작해 디지털 파일(MP4)로 내면 된다.

부문별 최우수작에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과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english.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17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