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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306명 확진…어제보다 11명 적어

송고시간2021-10-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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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17명보다 11명 적고, 일주일 전 금요일(10월 8일)의 1천465명에 비해서는 159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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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80명-경기 460명-인천 90명 등 수도권 1천30명, 비수도권 276명

오늘도 선별진료소 앞은
오늘도 선별진료소 앞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0.15 seephoto@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임미나 신재우 김준범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17명보다 11명 적고, 일주일 전 금요일(10월 8일)의 1천465명에 비해서는 159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30명(78.9%), 비수도권이 276명(21.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0명, 경기 460명, 인천 90명, 충북 57명, 경북 50명, 대구 42명, 충남 26명, 부산 22명, 전남 19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전북 12명, 제주 7명, 대전 6명, 광주 4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67명 늘어 최종 1천68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1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953명→1천594명→1천297명→1천347명→1천583명→1천939명→1천684명으로, 1주일 내내 2천명을 밑돌았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천60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공동주택과 어학원 등 일상 생활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동작구 공동주택에서는 지난 1일 이후 거주자 47명, 종사자 5명, 가족 2명 등 총 5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고양시 어학원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원생 11명 포함해 총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withwit@yna.co.kr

거리두기 조정…수도권 최대 8명·비수도권 최대 10명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zGeuR8BH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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