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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 한파특보…낮 최고기온 11∼12도

송고시간2021-10-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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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증평 등 5개 군에는 한파경보가, 청주 등 6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15.5∼17.9도)보다 낮은 11∼1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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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다.

17년만의 10월 한파특보
17년만의 10월 한파특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증평 등 5개 군에는 한파경보가, 청주 등 6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9도, 충주 -0.2도, 괴산 -1.6도, 음성 -2.1도, 제천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15.5∼17.9도)보다 낮은 11∼12도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도내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내다봤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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