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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부스터샷' 문대통령, 백신접종률 높이겠다는 일념"

송고시간2021-10-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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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하고도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대통령의 마음에는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국민께 보여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일념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1번째 글을 통해 "대통령의 진짜 꿈은 백신접종률 세계 1위 너머 일상회복 세계 1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 9시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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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접종일 빠듯한 일정 소화…"일상회복 세계 1위가 진짜 꿈"

참모 회의도 주재…"사고 난다고 특성화고 현장 실습 폐지하면 안돼"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하는 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하고도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대통령의 마음에는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국민께 보여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일념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1번째 글을 통해 "대통령의 진짜 꿈은 백신접종률 세계 1위 너머 일상회복 세계 1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 9시 화이자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직후인 9시 30분 청와대로 돌아와 핵심 참모들과 티타임 회의를 주재했다.

박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전남 여수의 특성화고에 재학 중이던 고(故) 홍정운 군이 현장실습 도중 숨진 데 대해 "사고가 난다고 현장 실습을 폐지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노동법을 적용하지는 못하더라도 산업안전 법규는 준수되도록 살피고, 안전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후 문 대통령은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접견한 데 이어 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식, 한일 정상통화 일정을 소화하고 내부 보고 등도 받았다.

박 수석은 이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 한 분이라도 더 백신을 접종하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빈틈없이 일정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 드리고 싶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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