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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방역 규제 추가 완화…공항·스포츠 시설 정상 운영

송고시간2021-10-1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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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끼리는 마스크 착용 안 써도 돼"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하는 무슬림들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하는 무슬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추가로 완화했다고 국영 SPA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의 모든 항공사와 공항이 제한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국가를 오가는 노선 운항을 제한했었다.

내무부도 이날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운동 경기장과 스포츠시설도 인원 제한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들 시설 이용객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백신 접종자끼리 모였을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내무부는 덧붙였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지난 15일 메카와 메디나 대사원 성지순례객 입장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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