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쌀쌀한 초겨울 날씨…철원 김화 영하 4.4도
송고시간2021-10-18 06:43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8일 강원 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기온은 철원 김화 영하 4.4도, 대관령 영하 4.2도, 설악산 영하 2.5도, 강릉 삽당령 영하 4.1도, 춘천 영하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 내륙 13∼16도, 강원 산지(대관령, 태백) 12∼14도, 강원 동해안 17∼18도를 보이겠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영서 지역에는 오후 6시부터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추위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노약자 등은 체온 유지에 유의하고,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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