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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때려 중태 빠트린 50대, 출동 경찰관도 폭행

송고시간2021-10-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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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상해·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길거리에서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의 얼굴과 몸을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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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상해·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길거리에서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의 얼굴과 몸을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폭행으로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나 이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당시 술을 취한 상태였던 A씨는 B씨의 택시를 이용한 뒤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상해 혐의로 체포됐으나 추가 조사를 거쳐 적용 혐의를 결정할 것"이라며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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