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착공…내년 9월 개관
송고시간2021-10-18 09:47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영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8일 착공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영동읍 부용리에 건축면적 990.8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35억원이다.
센터에는 장난감 대여실과 영유아 전용 실내외 놀이터, 시간제 보육실, 맘카페,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이 센터는 내년 9월 개관한다.
인근에는 영유아·학부모들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받게 될 건축면적 1천420㎡의 가족센터도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두 시설이 도내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육아지원 중심지 기능을 하면서 젊은 세대를 보육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18 09: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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