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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정확도 99.99%" 디지털 PCR 시스템 신제품 인증

송고시간2021-10-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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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나노종합기술원은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티엔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디지털 PCR 시스템'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NEP)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기술성, 제품 성능, 품질을 평가해 신제품(NEP)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이승일 바이오티엔에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3세대 디지털 분자진단 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면서 미세액적 기반 디지털 PCR 시스템이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개발된 국산 장비를 활용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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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종합기술원·바이오티엔에스, 제품 양산 추진

마이크로 디지털 PCR 시스템
마이크로 디지털 PCR 시스템

[나노종합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나노종합기술원은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티엔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디지털 PCR 시스템'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NEP)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기술성, 제품 성능, 품질을 평가해 신제품(NEP)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마이크로 디지털 PCR 시스템은 기존 유전자증폭(PCR)과 달리 절대 정량 측정이 가능하고 정밀도가 매우 높은 국내 유일의 미세액적(Micro Droplet) 기반 차세대 PCR 시스템이다.

질병 진단 정확도는 99.99% 이상으로, 코로나19 진단은 물론 암 진단 등 분야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바이오티엔에스는 나노종합기술원의 기술이전으로 미세액적 기반의 디지털 PCR 시스템을 국산화,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추진한다.

이승일 바이오티엔에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3세대 디지털 분자진단 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면서 미세액적 기반 디지털 PCR 시스템이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개발된 국산 장비를 활용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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