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63.4% 백신 접종 완료
송고시간2021-10-18 11:15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17일 하루 동안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하루 2천4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누적 감염자는 3천2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중 2명은 '서귀포시 사우나2'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용,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98명, 격리 해제자는 2천929명(사망 2명, 이관 29명 포함)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앞둔 제주의 18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는 42만 7천384명이다.
도민 전체 인구(67만4천635명) 대비 완료율은 63.4%, 접종 대상자(57만5천116명) 대비 완료율은 74.3%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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