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터미날, 경북도에 농어촌상생기금 9천만 원 기부
송고시간2021-10-18 11:27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그룹 자회사인 포스코터미날이 18일 경북도에 농어촌상생기금 9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복태 대표이사와 이철우 도지사,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 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재단과 경북도는 태풍 오마이스 피해지역과 유통 취약농가로부터 농특산물을 구매한 뒤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터미날은 전남 광양에 본사를 둔 포스코 그룹 자회사로 포항과 광양 등에 사업장을 두고서 국내외 발전사와 시멘트사에 원료를 공급하는 복합물류회사다.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대표이사는 "태풍 등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과 지역 복지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볼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 피해를 줄이고 상생 협력을 위해 2017년 출범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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