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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극단 집단감염 14명 확진…관객 중 확진자 없어

송고시간2021-10-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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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시는 성북구 소재 극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누적 14명이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극단 종사자의 지인이 지난 15일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극단 종사자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공연을 본 관객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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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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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는 성북구 소재 극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누적 14명이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극단 종사자의 지인이 지난 15일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극단 종사자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공연을 본 관객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

이 극단은 진행 중인 공연 전체를 취소하고 예약자들에게 관람료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총 15명이 집단 감염됐다. 지난 13일 이 시설 이용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른 이용자 12명과 가족 2명 등이 잇달아 감염됐다.

동작구 소재 중학교에서도 교사 1명, 교사 외 종사자 3명, 학생 5명, 가족 2명 등 총 11명이 감염됐다. 이 중 10명이 서울시 확진자다.

시는 이들 사례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하는 한편 해당 시설을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했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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