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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국감 마친 이재명 "국민의힘, 지엽 말단으로 왜곡"

송고시간2021-10-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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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엽 말단을 가지고 문제가 있는 것처럼 왜곡한다"며 "(대장동 의혹의) 본질과 줄기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오전 질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본질은 국민의힘 측이 민간개발을 강요하다가 실패하고, 저희가 개발이익의 70% 이상을 환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실제 이익을 나눈 사람이 범인"이라며 "'왜 다 환수하지 못했느냐'는 국민의 지적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지만 환수를 못 하게 막았던 분들이 '왜 환수하지 못했느냐' 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좀 당황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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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과 줄기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제가 할일"

국정감사 출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정감사 출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18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수원=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엽 말단을 가지고 문제가 있는 것처럼 왜곡한다"며 "(대장동 의혹의) 본질과 줄기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오전 질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본질은 국민의힘 측이 민간개발을 강요하다가 실패하고, 저희가 개발이익의 70% 이상을 환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실제 이익을 나눈 사람이 범인"이라며 "'왜 다 환수하지 못했느냐'는 국민의 지적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지만 환수를 못 하게 막았던 분들이 '왜 환수하지 못했느냐' 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좀 당황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세 수준이) 이전하고 비슷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국감은 (의원들이) 국민을 대신해 (질의)하는 것이니, 국민이 뽑아준 대리인 입장에서 성실하게 답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mk@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lOsV382Yx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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