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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말다툼 끝 누나 동거남 흉기 살해, 50대 검거

송고시간2021-10-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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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가족들과의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9일 살인 혐의로 A(5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친척 집에서 누나의 동거남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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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경찰차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가족들과의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9일 살인 혐의로 A(5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친척 집에서 누나의 동거남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날부터 누나와 B씨를 포함한 친척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며 "이들이 말다툼을 벌인 이유 등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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