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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괴산] 가을 수채화…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이번 주말 절정

송고시간2021-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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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관광명소인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노란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곳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을 찍기 위해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가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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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충북 괴산군의 관광명소인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노란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군에 따르면 이곳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977년 양곡리 주민 김환인씨가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을 계기로, 이를 심고 가꾼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지금의 400m 길이 명품길이 완성됐다.

단풍이 들면 저수지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 풍경은 찾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매년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을 찍기 위해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가 몰려든다.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마다 10월 셋째 주에 열던 '문광 은행나무길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대신 다음 달 14일까지 양곡은행나무마을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한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6곳과 야간조명이 설치돼 있다.

또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생태체험길(에코로드)도 있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괴산군 제공)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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