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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하나 미디어아트어워드'에 아이사 혹슨·하오징반

송고시간2021-10-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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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작가 아이사 혹슨(35)과 중국 작가 하오징반(36)이 올해 'SeMA-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를 공동 수상했다고 서울시립미술관이 19일 밝혔다.

SeMA-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한 미술상으로, 하나금융그룹 후원으로 2014년 제정돼 이번이 4회째 시상이다.

아이사 혹슨은 대중음악 뮤직비디오 형식을 차용한 영상 작품을 통해 의료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시대 영웅으로 추앙받으면서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현실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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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 혹슨(왼쪽)·하오징반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사 혹슨(왼쪽)·하오징반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필리핀 작가 아이사 혹슨(35)과 중국 작가 하오징반(36)이 올해 'SeMA-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를 공동 수상했다고 서울시립미술관이 19일 밝혔다.

SeMA-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한 미술상으로, 하나금융그룹 후원으로 2014년 제정돼 이번이 4회째 시상이다.

아이사 혹슨은 대중음악 뮤직비디오 형식을 차용한 영상 작품을 통해 의료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시대 영웅으로 추앙받으면서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현실을 비판한다.

하오징반은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가 미국에서 지구 전역으로 퍼져나가던 당시 베를린에 체류하면서 자기 생각과 경험을 영상에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작업이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우리가 처한 현실을 성찰하고 돌파구를 모색하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작가들은 각 상금 1천5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달 개막한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열린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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