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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32명 늘어…26명 평택기지 소속

송고시간2021-10-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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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9일에서 16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확진자 32명 가운데 26명은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소속 장병과 미군 가족 등이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현황을 매일 공개하는 한국군과 달리 일정 기간별로 묶어 시차를 두고 발표하고 있으며, 돌파 감염 여부는 개인정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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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사령부 신청사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사령부 신청사

[주한미군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9일에서 16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확진자 32명 가운데 26명은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소속 장병과 미군 가족 등이다.

나머지 6명은 오산 미 공군 기지와 대구, 서울 용산기지 등에서 나왔다.

이로써 주한미군 누적 확진자는 1천557명이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현황을 매일 공개하는 한국군과 달리 일정 기간별로 묶어 시차를 두고 발표하고 있으며, 돌파 감염 여부는 개인정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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