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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천공스님처럼 부동산경기 예측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송고시간2021-10-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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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0일 "천공스님처럼 미래를 내다보고 싶다. 부동산 경기가 3년 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면 좋았을 텐데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역술인 천공스님과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을 고리로 비꼰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천공스님이나 무슨 침을 놓는 분을 옆에 놓고 부동산 경기 전망 조언을 받았으면 (대장동 개발 사업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민주당 문정복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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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스님 정도 됐으면 대한민국 돈 다 벌었을 것"

답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답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0일 "천공스님처럼 미래를 내다보고 싶다. 부동산 경기가 3년 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면 좋았을 텐데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역술인 천공스님과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을 고리로 비꼰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천공스님이나 무슨 침을 놓는 분을 옆에 놓고 부동산 경기 전망 조언을 받았으면 (대장동 개발 사업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민주당 문정복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또 "제가 그(천공스님) 정도 됐으면 대한민국 돈을 다 벌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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