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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이슬람 세계의 단합이 이란의 전략"

송고시간2021-10-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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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이슬람 세계의 단합이 이란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이란 정부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각료 회의에서 "이슬람 세계의 단합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전략이며, 불화의 불씨를 뿌리는 것은 적이 하는 행동이다"라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이 최근 중동 지역 라이벌 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회복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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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각료 회의
이란 각료 회의

(테헤란=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가운데)이 각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21 [이란 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이슬람 세계의 단합이 이란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이란 정부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각료 회의에서 "이슬람 세계의 단합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전략이며, 불화의 불씨를 뿌리는 것은 적이 하는 행동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이는 모든 인종, 종교, 사상, 방언의 통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분열을 피함과 동시에 전략적 목표에 대한 하나의 시각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시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이 최근 중동 지역 라이벌 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회복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는 예멘·시리아 등지에서 시아파 맹주인 이란과 대립해 왔다.

지난 8월 취임한 라이시 대통령은 중동 국가와의 관계 강화를 새 정부 외교 정책의 핵심 기조로 꼽았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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