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1일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168km 떨어진 한일 중간수역에서 전복된 어선 인근을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통발어선 A호(72t급)가 전복된 해상 인근에서 표류 중인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 울릉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구조자 2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 당국은 오전 8시 현재 해경과 해군 함정 총 4척과 헬기 3대, 항공기 2대, 민간 어선 2척, 관공선 2척, 일본해상보안청 함정 1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1 0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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