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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관련 구속될 사람은 대출비리범 비호한 윤석열"

송고시간2021-10-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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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직무유기…구속되고 장기실형 사안"

질의에 답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질의에 답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0 [경기사진공동취재단]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일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구속될 사람은 민간개발 압력을 뿌리치고 절반이나마 공공 개발한 이재명이 아니라 대출비리범을 비호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수사 (당시) 주임검사이고, 수사 과정에서 대장동 대출비리가 대면조사로 드러났음에도 수사에서는 제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건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대출비리범보다 더 죄질이 나쁘다. 당연히 구속되고 장기 실형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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