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12∼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송고시간2021-10-21 17:26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일(현지시간)부터 12∼17세 600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남아공은 정부 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들에게 화이자 백신 1회만 접종하기로 했다.
현재 10대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나라는 영국,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이다.
남아공은 약 6천만 인구 가운데 1천100만 명 정도가 접종을 완료했다.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타격이 가장 심한 남아공의 확진자는 약 300만명이다. 아프리카 대륙 확진자는 840만 명이고 사망자는 21만6천 명이다.
sungj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1 17: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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