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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1천368명 확진…22일 1천500명대 예상(종합)

송고시간2021-10-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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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보다 증가해 1천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368명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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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11명-경기 489명-인천 121명 등 수도권 1천121명으로 81.9%

선별진료소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천400명대 중반을 기록한 21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관계자가 난로 앞에서 잠시 몸을 녹이고 있다. 2021.10.21 mon@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황윤정 최인영 권준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보다 증가해 1천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368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256명보다 112명 많고, 일주일 전 목요일인 지난 14일의 1천512명에 비해서는 144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121명(81.9%), 비수도권이 247명(18.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11명, 경기 489명, 인천 121명, 경북 45명, 충북 42명, 부산 38명, 충남 27명, 대구 20명, 경남·강원 각 18명, 전북 16명, 전남·제주 각 6명, 대전 5명, 광주·울산 각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하고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코로나19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양양=연합뉴스)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21일 남대천 둔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지냈다. 양양문화재단은 매년 가을 지역에서 개최된 연어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취소되자 용왕제만 봉행하고 코로나19 조기종식을 기원했다. 2021.10.21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momo@yna.co.kr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85명 늘어 최종 1천441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7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1천683명→1천617명→1천420명→1천50명→1천73명→1천571명→1천441명이었다. 하루 평균 약 1천408명 수준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일 평균 1천39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시장과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종로구 시장 집단감염에서는 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2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서구 중고등학교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동작구 초등학교 관련으로는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용인시 대학교 관련으로는 10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가 11명이 됐고, 충남 당진시 중학교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21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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