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코로나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고양시 안심업소 190곳 지정

송고시간2021-10-24 07:01

beta
세 줄 요약

경기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 식당'과 '안심 카페' 지정제를 운용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7월 방역·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식당과 카페를 안심 업소로 지정하는 사업을 도입한 결과 이달 20일 현재 지정 업소가 '안심 식당' 135곳, '안심 카페' 55곳 등 총 190곳에 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안심 식당은 코로나19 이후 찾아온 외식업계의 침체기 극복을 위한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안심식당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안심 식당·카페'에 인증 스티커·위생용품 지원…상시 모집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 식당'과 '안심 카페' 지정제를 운용 중이다.

고양시 안심 식당
고양시 안심 식당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시는 지난해 7월 방역·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식당과 카페를 안심 업소로 지정하는 사업을 도입한 결과 이달 20일 현재 지정 업소가 '안심 식당' 135곳, '안심 카페' 55곳 등 총 190곳에 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상시 모집을 통해 지정하는 '안심 식당'이나 '안전 카페' 등에는 인증 스티커와 위생용 물품 등을 제공한다.

'안심 식당' 지정을 위한 확인 요건은 ▲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 위생적인 수저 관리 ▲ 거리두기 관리(테이블 및 좌석 간 1m 이상 거리두기)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방역관리 등이다.

'안심 카페' 지정요건은 ▲ 출입자 관리 ▲ 키오스크 등 비대면 주문 ▲ 거리두기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방역관리 등 5가지다.

고양시 안심 카페 안내문
고양시 안심 카페 안내문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지정 업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점검을 벌여 요건 미충족 사실이 2차례 적발되면 지정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정 업소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심 식당에는 업소당 18만원 상당의 비말 가림막이나 수저 포장지, 안심 카페에는 업소당 11만원 상당의 비닐 위생장갑과 살균 소독제 등 위생 물품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안심 식당·카페 지정이 외식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안심 식당은 코로나19 이후 찾아온 외식업계의 침체기 극복을 위한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안심식당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