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 등 대북 문제 논의…"유관국과 소통 강화"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 및 국제사회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이뤄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비롯해 한미 안보실장 협의, 한러·한미·한미일 간 북핵 수석대표 협의의 후속조치가 논의됐다. 회의에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한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해 한미 공동 대북 협력사업 등에 대한 최근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2 12: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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