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전서 8명 확진…나흘 연속 한 자릿수
송고시간2021-10-23 10:00
밤사이 유성지역 교회 관련 4명 늘어 누적 13명째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나흘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낮 3명에 이어 밤사이 5명이 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9명, 20일 8명, 21일 5명에 이어 나흘 연속 10명 미만이다.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하루 8.3명꼴이다.
1주일 가운데 18일 15명을 제외한 나머지 엿새는 모두 한 자릿수였다.
밤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자 가운데 4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모 교회 교인(3명)과 가족이다.
이 교회를 매개로 지금까지 전도사 2명과 교인 8명, 이들의 가족 3명 등 모두 13명이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 17일 예배 당시 확진자들 가까이 있던 교인 등 60명을 밀접 접촉자, 186명을 단순 접촉자로 분류해 이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전날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인 12세 이상 시민 131만2천490명 가운데 85.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완료율은 74.7%다.
전체 시민(145만4천11명) 기준으로는 1차 완료 77.6%, 2차 완료 67.5%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3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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